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 중증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인 ‘충남도 보치아 실업팀’ 창단에 따라 신인선수 발굴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도내 8개 시ㆍ군에서 참가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1조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BC1 8개팀 16명, BC2 7개팀 14명, OPEN(남) 9개팀 18명, 오픈(여) 12개팀 24명 등 총 72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BC1 우승은 신우섭ㆍ백승희, 준우승 이재원ㆍ서홍근, 3위는 최원식ㆍ박규하 선수가 차지했으며, BC2는 김원ㆍ석천원, 이용진ㆍ신선아, 김미애ㆍ송중화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픈(여) 우승은 유두형ㆍ윤추자, 준우승 최정규ㆍ문우영, 3위 오정란ㆍ김간난, 오픈(남) 우승은 박승철ㆍ성시우, 준우승 김시영ㆍ박민재, 3위 유태근ㆍ박영교 선수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장애인 보치아연맹 관계자는 “충남지역이 대한민국의 보치아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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