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100세대, 대전 임대 1500세대 예정
▲ 사진=연합 DB |
6월부터 8월 사이 충청권에서는 모두 1만1700세대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충남에만 5700세대가 풀린다.
국토교통부는 22일 6월~8월 아파트 입주량을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8만6304세대에서 입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만 4만4496세대가 신규 입주예정이고, 2만여세대 공급되는 대구ㆍ부산 경북권이 지방에서 가장 많다.
지역에서는 6월 충남 당진2차 푸르지오(581세대)와 충북 청주시 율량 서희스타힐스(508세대)에서 입주가 시작한다.
7월에는 서구 관저5지구 S1블록 휴먼시아 아파트와 성남동에서 1500세대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또 충남 부여 규암 1블록과 석문국가산단에서 국민ㆍ영구 임대주택 1587세대가 7월 중 입주를 시작한다.
이어 8월에도 충남에서 아파트 신규 입주가 이어져 당진 송산면 청광플러스원(299세대), 한성필하우스(710세대), 천안 차암동 e편한세상(1269세대) 등 3532세대 입주가 있을 전망이다.
석 달동안 충청권에서 1만1700세대가 공급되는 동안 충남에 5700세대가 집중되고 세종에서는 8월 모아미래도 리버시티(1211세대)와 중흥S클래스 리버뷰(946세대)가 전부일 것으로 보인다.
또 대전에서는 8월까지 민간아파트 입주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임대아파트가 입주시장에 주축이 될 전망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