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열린 '제2회 중도일보배 대전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를 현장에서 이끈 이재민<사진> 대한골프협회 생활체육처 시뮬레이션위원장은 “스크린골프대회가 2회를 맞게 돼 대회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스크린골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누구든 나이에 관계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초창기 일부 골프동호인들만의 스포츠로 여겨지던 스크린골프는 해가 갈수록 생활체육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국 스크린골프 이용자는 200만명에 육박하고 스크린골프는 동남아 등 해외 10여 개 나라에서도 대중화돼 있다.
이 위원장은 “전국 각 지역별로 여러 스크린골프대회가 열리면서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스크린골프를 즐기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중도일보가 주최하는 대전시 대회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참여율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운영의 묘를 살려 중부권을 대표하는 스크린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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