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지난 21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선라운드(마스터즈 진천CC)에서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와의 격차를 1타 차로 따돌렸다.
골프 경력 15년을 자랑하는 조씨는 “평소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스크린골프를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순위를) 어느정도는 예상을 했고, 우승에 도전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용선씨는 “스크린골프는 날씨가 좋지 않아도 하고 싶을 때 언제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드와 다른점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골퍼들이 골프대회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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