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기 둔화 속 위기극복 위해 FTA 적극활용해야”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1박2일 일정으로 ‘한·중, 베트남 FTA비즈니스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FTA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 충남대 FTA비즈니스 석사과정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와 (주)중국경영인증컨설팅 소속 전문강사는 한·중FTA가 대전·세종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중FTA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한·베트남FTA 활용 시장진출 방안, FTA비즈니스 모델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대전FTA활용지원센터 오종덕 관세사는 “중국, 베트남과 FTA가 발효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지역 중소수출업체들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은 FTA 활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