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AIST에 따르면 KAIST는 1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제5대 나노종합기술원장에 이재영 (60)현 원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이 원장은 2019년 5월 19일까지 3년 동안 나노종합기술원을 다시 이끈다.
KAIST측은 2013년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 원장은 지난 3년 간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관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나노공정 서비스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미래 나노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팹(FAB)과 플랫폼을 구축해 갈 계획”이라며“이를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나노기술 연구지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이 원장은 1987년 과학기술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재영 원장은 서기관, 생명환경기술과장, 원천기술개발과장, 재정기획관, 홍보관리관 등 과학기술부에서 21년 동안 근무한 정통 과학기술 관료 출신으로 알려졌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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