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구에는 각각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지역조직들이 존재한다. 바로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와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다.
● KIMM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
▲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 |
레이저 가공기술 접목, 지역기업 생산성 높여
▲ 서정 센터장 |
부산센터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센터 문을 열고 기술과 장비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통적인 용접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던 업체들이 레이저 가공기술이라는 신기술 접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레이저 가공기술 업체를 근거리에서 지원해 현장 애로기술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KIMM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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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협력강화·기술지원, 헬스케어 협동로봇 실현
▲ 박경택 센터장 |
대구센터는 지역 의료기계분야 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과 교류 등 협력을 진행해 정부 R&D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또 대구시와 DGIST 등과 ICT 기반 헬스케어 협동로봇 실용화를 위해 5년간 350억원 규모의 선도사업 공동기획했다. 대구센터가 대구시 의료기계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의료기계 R&D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센터는 의료기계 분야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기술교류회 창립했으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소망 기자
※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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