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선수단이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전(17~20일) 3일차에서 무더기 메달을 추가했다.
1일차(금4, 은1, 동2)와 2일차(금5, 은1, 동1)에 각각 7개씩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대전선수단은 대회 3일차에서 18개(금10, 은2, 동6)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금21, 은16, 동18)에 더 가까워졌다.
금메달은 수영과 조정, 육상트랙, 볼링에서 나왔다. 먼저 수영에서는 이주은(여), 전형우(2개), 임혁수, 이현민 등 5개의 금메달이 나왔고, 조정 김선근, 황수아(여), 육상트랙 강주현, 송영찬, 볼링 이지원(여)이 5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은메달 2개는 수영(이주은)과 보치아(이준혁)에서 동메달 6개는 수영(이예지(여), 이현민, 김현성), 보치아(김미소), 육상필드(이주현), 육상트랙(정지수)에서 나왔다.
2일차까지 40개(금13, 은18, 동9)의 메달을 획득한 충남도선수단도 3일차 금13, 은9, 동7 등 29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금메달은 육상트랙(송지현(여), 김창순, 박예빈(여), 조병진, 이유정(여), 서정교)과 육상필드(강현길, 조나연(여)), 탁구(임수연(여)), 실내조정(박지민(여)), 배드민턴(조미희(여)), 배드민턴 여자복식(조미희ㆍ최엘리사벳)에서 나왔다.
은메달은 역도에서만 이채린(여)이 3개를 획득했으며, 육상트랙에서 함민규, 김미경(여), 구민정(여), 김예진(여), 육상필드 장주영,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이은혜, 최민경이 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육상필드 오수민(여), 한세라(여), 김수연(여), 육상트랙 최철환, 권효경(여), 배드민턴 이서준, 지예진이 메달을 추가했다.
충남도선수단는 배드민턴에서 메달합계 5개(금2, 은1, 동2)로 종목 1위를 달성,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했다.
대회 2관왕도 전날 2명 배출에 이어 김창순(육상트랙 100m, 200m)과 조나연(육상필드 원반ㆍ창던지기)이 2관왕을 차지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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