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는 19일 중리네거리에서 박수범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로하스축제 홍보활동을 벌였다.<사진=대덕구 제공> |
‘2016 금강로하스축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 대덕구 미호동 대청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대청호 자연속 힐링,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된 개막식과 축하공연과 ‘제1회 전국로하스 대학생영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스마트폰 방송으로 음악을 들으며 금강변을 걷는 ‘로하스워킹앤티어링’를 시작으로 반려동물슈퍼페스티벌과 대한민국드론페스티벌, 슈퍼패밀리 드림팀 경기 및 도전천곡, 마술쇼와 뮤지컬 ‘미녀와 야수’, 히든싱어 콘서트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슈퍼패밀리요리경연대회와 제5회 대청호가요제와 전날에 이어 반려동물슈퍼페스티벌과 대한민국드론페스티벌이 계속되고, 미니드론만들기와 우드건 만들기, 석궁 만들기 등 40여 개의 체험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판매부스도 설치돼 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큰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구는 행사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대덕구는 19일 오전 중리네거리에서 박수범 구청장과 대덕구단체장협의회원,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금강로하스축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최근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연상케 하는 재치 있는 카피 문구와 송중기 등신대, 캐릭터 인형 등을 활용,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관심을 끄는 한편 출근길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역주민까지 참여한 왕성한 홍보활동으로 금강로하스축제를 알려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오셔서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며 축제 참여를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