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지역발전 공로대상을 받은 장기승 도의원./충남도의회 제공. |
의회부문 지역발전 공로대상 수상…도정과 교육행정 길잡이 역할
도와 도교육청 10년 묶은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출 문제 해결에도 앞장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아산3)이 19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의회부문 지역발전 공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 의원은 9대 의회에 이어 10대 의회에서 문화복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도정과 교육행정의 길잡이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천안ㆍ아산지역 고입 안정화 대책을 비롯한 누리과정 예산 해결 등 교육 문제 해결에 물꼬를 트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등 14건과 결의안 5건 등을 발의하면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많은 역할도 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와 도교육청의 10년 묶은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출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섰다.
도정질의와 5분 발언 등을 통해 꾸준히 양 기관의 협력과 미전출금 문제 해결을 촉구한 것.
이에 지난달 28일 안희정 지사는 김지철 교육감과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논의 후 373억 9200만 원의 미전출금을 도교육청에 전출키로 결정했다.
이런 성과 덕에 장 의원은 최근엔 제10대 도의회 교육위원장 후보로도 손꼽힌다.
장 의원은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충남의 210만 도민 여러분의 편익 및 복리증진과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산=김기태ㆍ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