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 “농촌가꾸기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8일 예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을 출시했다.
고향종합통장은 예금 평균잔액(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고 희망고객에 한해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이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후원된다.
서울 영등포농협에서 고향종합통장에 가입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이 민· 관이 함께 펼치는 농촌 가꾸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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