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연계한 이번 훈련은 신월초 급식실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 및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한 도, 공주소방서, 공주경찰서, 공주의료원, 중부도시가스,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10여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공동 대규모 훈련이었다.
훈련은 재난상황 파악ㆍ전파 및 인명피해 최소화 활동,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ㆍ구성 및 사고현장 대피 활동, 현장 구조인력 지원 및 화재진압, 사고수습 활동, 신속한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ㆍ자원봉사단체 현장 복구 및 구호활동 등 4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여러 민간단체가 참여해 인명구조 활동 및 사고현장 복구 활동에 나섰다.
김환식 도 부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현장 재난사고에 대비한 민ㆍ관ㆍ학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훈련결과를 분석해 종합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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