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로]국민의당 지역위원장엔 누가?

국민의당이 지역 조직을 책임질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선 가운데 지원자 존재 여부에 관심이 집중.

지난 4ㆍ13총선 출마자들이 대체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이와 조직 관리 비용 등을 이유로 다음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

반면, 당에서 외부 인사들의 지원 기회를 열어준데다가 지역과 연고가 있는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운 상황.

일각에서는 새누리당 출신 일부 인사의 지원설도 제기되고 있어 오는 20일까지 지역위원장에 몇명이 지원할 지가 총선 이후 잠잠했던 지역 정치권에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

그러나 무엇보다 복수 이상의 후보자가 지원해 경선 방식으로 시행될 경우, 경제적 부담과 낙마시 입을 체면 구김에 지원자들은 경쟁자 여부에 더욱 촉각.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