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관계자들 입맛 사로잡아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과 홍성군 영농 6차 직거래사업단이 지역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국회 후생관에서 ‘홍성군 농수산물 판매 행사’를 개최해 국회 관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번 판매행사는 국회 관계자와 방문객들에게 한우를 비롯한 홍성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중간 마진을 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홍 의원과 사업단이 준비한 한우와 돼지고기, 광천김, 젓갈류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채소와 나물 등은 이틀 간 2000여명이 구매에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홍병희 사업단장은 “이번 계기로 국회와 유관기관을 찾아 판매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홍성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어가의 소득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도 “농민들이 제값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활성화되면 농어가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이라며 “의정활동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모두가 손해보지 않은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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