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은 17일 산건위의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은 도시재생의 개념까지 포함돼 있는데, 서구에서 가장 낙후돼 도시재생이 필요한 도마·변동 지역의 노선 포함 여부에 시와 구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갈등국면이 나타나고 있다”고 규정하며 “도시철도 2호선 노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시·구간 원활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충분한 의견 교환 등 소통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박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3)도 “(도시철도 2호선) 노선에 관해 시와 자치구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문제”라면서 “노선 결정에 대해 오해와 대립이 없도록 꾸준한 대화와 의견개진을 통해 원만하게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