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골프존유원그룹 계열사인 (주)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는 지난 2월 서울 논현구장(직영)과 가맹1호점인 서울 잠실구장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이 26호점 계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트라이크존은 상반기 가맹 계약 목표량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올려 당초 계획됐던 올해 목표량이 대폭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30호 가맹계약까지만 적용되는 ‘기계당 1000만원 할인’ 프로모션 종료도 임박한 상황이다.
뉴딘콘텐츠의 스트라이크존은 실제 경기장의 함성과 효과음, 업계 최고 수준의 센서와 그래픽 화질을 바탕으로 오픈 전부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광고 모델로 전격 투입되면서 젊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본사에서 매달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스트라이크존의 인기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8일 끝난 프로야구팬 이벤트는 전국에서 200여 팀이 참여할 정도로 호황이었다.
김효겸 대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들의 이색데이트 코스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곧 출시될 하이브리드 앱을 통해 기존 안드로이드 고객에게만 제공했던 고객 경기기록관리서비스가 iOS 겸용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스트라이크존은 서울 논현구장을 시작으로 서울 잠실구장, 수원 영통구장, 광주 첨단구장, 대구 칠곡구장, 부산 부산대구장, 창원 상남구장, 부산 경성대구장, 광주 봉선구장, 대구 다사구장, 전주 신시가지구장, 청주 오창구장, 대구 수성못구장, 구미 인동구장을 오픈했으며 6월까지 5개 구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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