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파출소 순찰 모습. |
한솔ㆍ아름파출소, 아파트관리소장과 자율방범대 등 동네사랑 실천
세종시 신도시 치안을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세종경찰서 아름파출소는 17일 참여치안 확립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50여명과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네사랑 순찰활동을 벌였다. ‘동네사랑 순찰’은 무분별한 순찰을 지양하고 범죄위험지역을 사전에 선정해 지역주민과 함께 순찰한다는 의미로 과거 ‘엣지순찰’을 순 우리말로 변경한 것이다.
관리사무소장들과 경찰은 아파트 단지주변과 순찰노선을 거닐며 방범취약지역이 어디인지와 올바른 112신고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솔파출소도 앞서 지난 16일 야간에 한솔ㆍ장군 자율방범대,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 파출소 근무자 등 20여명과 함께 동네사랑 순찰을 했다. 경찰과 협력단체원들을 최근 전선 자재 절도 사건이 일어났던 행복도시 2-2 생활권 아파트 공사현장 일대를 다니며 범죄 예방활동을 벌였다.
김재순 한솔파출소장은 “행복도시는 공사현장이 많아 자재 절도범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시민ㆍ협력단체와 함께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순찰을 벌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한솔파출소 야간 순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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