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 대상지. |
국내ㆍ외 전문가 대상 공개경쟁방식
1차 공모 후 종합계획과 구체적인 건축계획 평가 당선작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8일 국립박물관단지 사업 1단계 종합계획에 대한 국제공모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http://www.nmcc2016.org)을 개설해 공모목적ㆍ방식, 참가자격, 등록절차, 질의응답, 출판ㆍ전시방법, 설계지침, 제출도서와 작성기준, 부록, 심사위원 명단 등을 공개한다.
공모방식은 국내ㆍ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방식이며, 1차 공모에서는 전체사업 부지 단지계획과 1단계 사업부지 종합계획을 제출해 5개 작품을 선정한다. 2차 공모는 5개 작품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종합계획과 어린이박물관, 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에 대한 건축계획을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는 이성관 한울건축 대표를 위원장으로, 김용미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준성 건국대 교수 등 국내 3명과 일본 후루야 노부야키 와세다대학 교수, 미국 크리스토펴 샤플즈 SHoP architects 대표 등 모두 5명이다.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며 7월 25일 1차 공모 당선작을, 11월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건설하고 있다”면서 “국제공모를 통해 국민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상징물이 되기를 바라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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