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조치원지대가 지난 15일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경찰서 제공 |
17명 대원 매주 월수금 공원 등 순찰... 전체 5개 지대 210명 활동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자전거순찰대(대장 김진벽)) 소속 ‘조치원 지대’가 출범했다.
조치원지대는 인구 급증에 따른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7명의 대원으로 구성했고, 사무실은 세종경찰서 조치원지구대다.
이들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조천변과 근린공원 등에서 범죄 예방과 시민 보호를 위해 순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임재응 조치원 지구대장은 “경찰 순찰차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세종시가 자전거 중심도시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자전거순찰대는 한솔동과 도담, 종촌, 아름, 조치원 등 5개 지대 총 210명의 대원이 활동하며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세종호수공원과 방축천, 제천, 금강변, 조천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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