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5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2015년에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9일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 1250만원을 받게 됐다.
구는 생애주기별·질환별 예방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접근전략을 추진한 결과, 사업별 지표 및 건강수준 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효 가치 실현을 위한 구정의지와 노인인구 증가 추세에 맞춘 치매조기검진 사업, 심뇌혈관질환 사업, 건강생활 실천 및 금연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등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박용갑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구민들의 건강생활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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