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국토지질연구본부 지진연구센터 통합지진탐지연구실 박사. (사진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 |
물리탐사·지진연구 분야 학문ㆍ기술적 발전 기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이희일 국토지질연구본부 지진연구센터 통합지진탐지연구실 박사가 ‘올해의 KIGAM인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KIGAM인 상은 지자연이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성과 독려를 위해 해마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지난 9일 ‘KIGAM 창립 제98주년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이 박사는 1982년부터 지자연에 근무하며 물리탐사 및 지진연구 분야의 학문적ㆍ기술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박사는 UN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기구 (CTBTO)의 실무그룹 지진전문가, CTBTO 저주파 음파전문가 그룹 구성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이 박사는 2007년 CTBTO 핵실험 현장사찰 예비 사찰관으로 임명돼 국제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 박사는 연구원 내에서 2002년ㆍ2009년 두 차례 지진연구센터장을 수행해 6명의 연구원으로 시작한 지진연구센터 연구조직을 30여 명 규모로 확대하고 지진연구센터 연구동을 신축하는 등 지진연구센터 발전에 기여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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