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노 낫또. |
12일부터 전국 각 지점서 판매 돌입
이마트는 12일부터 전국 각 지점에서 일본 판매 1위 브랜드 ‘다카노 낫또’를 2450원(50g·3팩)에 선보인다.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국내 브랜드보다 30~4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1년 전부터 사전 기획단계를 거쳐 나또의 본고장인 일본 대표 브랜드 상품을 직소싱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낫또는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한 발효식품으로 볏짚에서 추출한 낫또균을 배양해 삶은 대두와 혼합 발효했다.
청국장과는 달리 가열 조리 없이 생으로 샐러드나 덮밥 형식으로 먹는다.
낫또는 다량의 발효균과 바나나의 4배, 고구마의 7배 이상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장 건강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국원 이마트 HMR 바이어는 “건강관련 식재료가 인기를 끌며 다양한 이색음식들이 자연스럽게 밥상에 어울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전기획과 직소싱 등으로 다양한 식문화 전파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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