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육군방송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세종시청 제공 |
육군방공학교 거리,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 재능기부
세종시 연기면(면장 임훈)이 육군방공학교(학교장 정용담)에 벽화거리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기면과 육군방공학교, 세종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재능기부를 통해 육군방공학교가 있는 연기면 보통리 마을길을 새롭게 만들었다. 군 부대 주변의 딱딱한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담벼락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것이다.
임훈 면장은 “자칫 경직돼 보일 수 있는 부대 주변을 새롭게 단장해 친근하고 정감 있는 거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황금연휴에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준 고려대 사회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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