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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신임 대변인(54·사진)에 남궁 영 전 행자부 정채기획관이 임명됐다.
부여 출신은 남궁 대변인은 대전고, 서울대 농생물학과, 미국 미주리주립대 글로벌리더십과정을 수료했다.
기술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을 역임했다.
기시 출신이 전직을 통해 행정직으로 자리를 옮긴 일은 이례적이다.
업무 추진력과 직원 간에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보 및 홍보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남궁 대변인은 “처음 맡은 대언론 업무이지만 성심성의를 다해 언론인들의 취재 편의를 도모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겠다”고 말했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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