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Korea Environment Institute)과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KEI)은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의 환경문제 해결의 선구자적 역할 수행은 물론 환경정책 연구, 다양한 환경정보에 대한 공유·연계기능 강화, 스마트 환경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연구원은 도시환경정책 및 환경감시업무 개선에 대한 정보공유와 교류·협력 확대 등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신기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환경정책 추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환경선도 도시로 한 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약을 계기로 쾌적한 삶의 질을 갈망하는 시민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 환경관리의 과학화·선진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도시환경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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