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자연속 힐링, 희망을 찾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청호 자연속 힐링, 희망을 찾다’

  • 승인 2016-05-08 17:21
  • 신문게재 2016-05-08 20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덕구 2016 금강로하스축제, 20일부터 22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다채로운 50여개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 운영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16 금강로하스축제’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금강로하스축제는‘대청호 자연속 힐링, 희망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천혜의 자연 자원인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족, 건강, 희망을 기본 테마로 50여 개의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부스 및 다채로운 공연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개막식전공연을 비롯해 제1회 전국로하스대학생영화제가 펼쳐진다.

개막식전공연에는 군악대, 색소폰, 팝페라, 댄스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가수 바다, 홍진영, 유승우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높인다. 제1회 전국로하스대학생영화제에서는 젊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 둘째날인 21일은 ▲로하스워킹앤티어링(걷기대회) ▲제2회 대한민국드론페스티벌 ▲슈퍼패밀리 드림팀 ▲슈퍼패밀리 도전1000곡 ▲마술쇼 ▲ 뮤지컬 ‘미녀와 야수’ ▲히든싱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로하스워킹앤티어링은‘세이캐스트’ 앱을 활용한 인터넷 방송을 들으며 용정초에서 대청공원 구간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 자원봉사 4시간 인정과 함께 지역명사인터뷰, 퀴즈 및 미션수행을 통한 경품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22일에는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슈퍼패밀리 요리경연대회와 제5회 대청호가요제가 펼쳐진다.

특히, 슈퍼패밀리 요리경연대회는 ‘몸에 좋은 맛있는 돈까스’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요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그 동안의 지역주민 참여 위주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민이 참여하는 문화관광형 전국 대표축제로 육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청호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며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행복 축제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건강, 희망, 사랑을 가슴 깊이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2.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3.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