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고 사격부는 지난 6일 열린 단체전에서 반광민(2학년) 573, 신옥철(1학년) 571, 성윤호(1학년) 571, 김우종(2학년) 568점 등 1716점을 기록, 서울체고 (1712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5일 50m 자유권총에서 단체 3위, 성윤호가 개인전에서 2위, 6일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반광민이 3위를 차지하면서 2종목 모두 입상했다.
대신고는 앞서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제38회 충무기 전국사격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단체 3위와 개인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윤승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늘 학생과 선수로서의 인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전시와 대신고 사격부의 명예를 위해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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