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호의 세리머니 장면 일러스트.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신진호는 지난달 16일 수원FC와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직접 노린 프리킥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뛴 9경기만의 첫 골이자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신진호는 잔디 위를 무릎으로 미끄러지며 멋진 거수경례로 서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다녀오겠습니다’ 세레머니는 지난 3일까지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64.5%를 득표, 3~4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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