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칠갑산산꽃마을 |
산림청이 5월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숲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산촌마을 5곳을 추천했다.
해당 지역은 충남 칠갑산산꽃마을, 경기도 고대산마을, 강원도 해담마을, 전북 호롱불마을, 경남 의신베어빌리지 등 5곳으로 산촌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의회가 선정했다.
충남 칠갑산산꽃마을은 꽃이 아름답게 피는 마을이다. 봄기운 가득한 산촌마을에서 다양한 야생꽃 화분도 만들고 꽃사탕도 만들 수 있다.
경기 고대산마을은 연천군에 위치하고 있다. 밤하늘이 아름다운 산촌마을로 깊은 밤 가족들과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며 다양한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강원 해담마을은 양양군에 있는 산촌마을이다. 계곡에 카약을 띄워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고, 물과 땅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수륙양용차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북 호롱불마을에서는 당산나무와 계곡 이야기 등 마을에 숨겨진 보물같은 전설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남 의신베어빌리지에서는 반달가슴곰 산이와 강이를 만날 수 있다. 간식을 보면 재빠르게 움직이는 반달가슴곰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제한된 숙박시설 등으로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사전예약을 서둘러야 한다”며 “올봄 산촌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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