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한국관광공사 대전지사와 함께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여행주간 동안 호텔리베라유성, 호텔인터시티 등 12개 숙박시설에서 최대 40% 요금할인과 외래관광객을 위해 대전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장에서 일부 할인운영에 참여한다.
25년 전통음식점 귀빈돌솔밥, 1996년 창업한 전국맛집 한마음면옥 등 지역 10개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올해 3년째로 맞는 여행주간을 활용해 대전 원도심을 무대로 지역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착한가격(1만 5000원)으로 대전의 멋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문화미식기행’이라는 알뜰 여행 코스를 진행한다.
문화미식기행 코스와 할인정보는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충남지사에서는 대전 원도심 지역민의 스토리와 자생적으로 발전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도와 함께 소개하는 ‘예술이 깃든 대전 원도심 그 문화에 젖다’를 발간해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