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학돌초 사물놀이부 |
초, 중, 고, 성인팀에서 중창, 농악, 밴드, 관현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학돌초등학교에서는 이현구 외 21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랐으며 ‘삼도 사물놀이’ 곡의 다양한 가락의 변화와 역동적인 장단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고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과 아름다운 조화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윤재희 지도교사는 “6학년이 졸업하고 기초반으로 80%이상 채워진 사물놀이부여서 걱정도 많았는데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수업시간을 제외하고도 시간 날 때마다 연습하여 부족함을 극복 한 것 같다"며 " 항상 최선을 다해준 사물놀이 동아리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5학년 이현구 학생은 “상쇠가 된 후 처음 나가는 대회라 부담감이 컸는데 다행히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뻤으며, 그동안 옆에서 함께 연습해온 친구들과 힘을 준 6학년 형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거 같다” 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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