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테크밸리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 정치/행정
  • 세종

행복청 세종테크밸리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 승인 2016-05-01 11:02
  • 신문게재 2016-05-01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세종테크밸리 조감도. 행복청 제공
▲ 세종테크밸리 조감도. 행복청 제공

매년 행복도시 기업 지원을 위한 국비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6년 신규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 지정공모’에서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산학연협의체 사업은 기업체의 연구개발, 수출 등을 지원하는 산자부의 대표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행복청이 추진하는 세종테크밸리가 전국 15개 사업지구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산학연협의체 지정 시 매년 산자부(산업단지관리공단)가 1억원의 기초 운영비를 주관기관에 지원하며, 주관기관의 기업 과제 발굴 신청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반월국가산단, 주안국가산단, 경남 창원국가산단, 울산국가산단 등 전국 대표적인 산업도시 15개 지역이 신청해 경쟁을 펼쳤으며, 충청권에서는 행복청(세종테크밸리)과 한국중부발전(보령대천지역), 당진산학융합본부(아산당진지역) 산학연연합체를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사업 신청을 위해 행복청은 세종시, 서울공대와 협력해 64개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총 90개의 참가 회원을 모집했으며, 창업지원 전문가인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사장을 회장으로 위촉해 추진해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자족기능 확충의 원년인 올해 행복도시를 본격적인 산업과 창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첫 단추”라면서 “하반기에는 산학융합지구 지정까지 추진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2.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3.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