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장애인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의 벽을 허물고 동행하는 보다 성숙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흥겨운 난타 및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념행사 종료 후 준비된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도모를 통해 인권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등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범 구민적 관심 제고와 함께 사회활동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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