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온천과 과학, 젊음, 화합을 주제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모두 던져라! 흠뻑 빠져라! 맘껏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101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행사는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이덕진의 사회로 DJ DOC, 김현정, 윤희석밴드, 나건필 등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띄우고, 오후 10시경 디지털불꽃쇼가 펼쳐져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버블버블 DJ힙합파티가 온천로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관람객들을 찾아가며,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의 9개 대학 27개 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이 개최돼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 메인무대에서는 25개국 96명의 외국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폐막식에는 충남대학교 관현악 공연과 뷰티헤어쇼, 뮤지컬 배우 김보경이 참여하는 뮤지컬 갈라쇼 등이 열린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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