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체고 사격팀 선수들 모습. |
대전체육고등학교와 대신고등학교 사격팀이 제38회 충무기전국중ㆍ고등학생사격대회(22~26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금2, 은1, 동2개를 획득했다.
대전체고는 공기소총(남고부) 단체전과 공기권총(여고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는 공기소총에 출전해 1855.5점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오현정 선수가 195.6점으로 2위를 0.5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박준영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대신고는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 개인전에서 김우종 선수가 1위 기록과 1.8점의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용건 대전체고 지도교사는 “그동안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중심으로 집중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경기력향상 도모로 최정상 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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