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술 개발을 이끈 (주)선엔지니어링 김태청 선임연구원 |
(주)엔스엔건설 등
제14회 건설신기술의 날을 맞아 지역 건설 분야 기업인과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건설신기술의 날은 2003년 제정돼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4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최정호 2차관을 비롯해 500여명의 건설신기술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전 동구에 본사를 둔 (주)에스엔건설(대표이사 김조순ㆍ사진)은 섬유보강 아스팔트포장 신기술을 개발해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에스엔건설은 아스팔트 포장의 균열방지 및 소성변형 억제를 위해 유리 및 탄소섬유로 직조된 섬유보강재를 도포장비를 이용해 도로노면에 부착 후 표층 포장공사를 개발해 아스팔트 포장체의 수명을 연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송산건설단 최민석 과장(사진)이 광역도로 건설에 신기술 활용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대전시청 정책기획관실 강현교 담당은 건설공사 및 상수도 사업에 신기술 적용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설기술연구소 김태청 선임연구원(사진) 역시 신기술 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수상자가 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 섬유보강 아스팔트포장 신기술을 개발한 에스엔건설 김조순 대표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