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무항생제 오리, 오골계, 맛 닭, 친환경 쌈채소를 예약·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에선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리 슬라이스, 허브 양념 오리고기 및 레토르트 삼계·오골계탕, 진공으로 포장한 훈제 맛 닭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친환경으로 재배된 쌈채소류 등 친환경 농산물도 내놓는다.
예약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과 제휴 판매사인 11번가, CJ몰에서 가능하다. 주문은 26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배송은 27일부터 차례로 이뤄진다.
김장래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장은 “우수 산지농가와 사전 물량협의를 통해 국내 친환경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된 오리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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