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센터가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의 해외판로 확보에 나섰다.
25일 창조경제센터에 따르면 최근 센터 IR룸에서 화장품 분야 전문무역상사와 중소제조업체간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분야 유망 중소제조업체 21개 업체가 참가, 수출 노하우가 풍부하고 해외영업망을 보유한 7개 전문무역상사와 개별 수출상담을 벌였다.
또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전문가 특강과 1대 1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무역상사들은 화이트코스팜, 이엔코스, 한스텍, 부광, 정코스메틱 등 충남지역 업체 제품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혁신센터는 216개 전문무역상사 중 지난 2월 식품에 이어 이번에 화장품 분야 전문무역상사를 초청, 매칭데이를 열었다.
2월 행사에서는 제조업체 26개사와 전문무역상사 5개사가 참가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으며, 현재 일부 품목에 대해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칭데이에 참가한 중소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발굴뿐만 아니라, 수출 계약·선적 등 지속적으로 중소제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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