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학산~금병산 노선도. /세종시청 제공 |
비학산~금병산 8.8Km 산책로… 나들이 장소로 각광
세종시 비학산과 금병산을 잇는 누리길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조성한 누리길은 총 8.8km(3시간 소요)의 완만한 숲 속 산책로로, 들꽃과 연산홍들이 피어 봄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비학산 일출봉과 영치리 목교, 바람재 공원, 금병산 정상 등 코스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주차장도 금남면 용포리와 신촌리, 바람재공원 등 3곳에 마련돼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2013년~ 2015년 환경문화사업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21억7000억원(국비 80%)을 지원받아 누리길과 용쉼터, 전망테크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해도 국비 4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말까지 부용리 꾀꼬리봉 숲길 산책로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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