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는 학생인권 조례 제정을 둘러싼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기에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공청회에는 강은옥 전북 학생인권옹호관과 김영길 건강한 대전을 사랑하는 범시민연합 대변인, 오노균 시민인권센터 소장, 이병구 양심과 인권ㆍ나무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학생인권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찬반토론보다는 큰 틀에서 학생의 인권향상을 위해 어떠한 조항을 담을지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공청회로 찬반과 함께 공론화를 거쳐 교육공동체 간 합의점을 찾는 동시에 내용을 담아 다음달 회기에 조례를 발의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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