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체육회 |
금메달의 주인공 김지훈(스포츠과학과 1)은 32강 장시준(청주대) 8-3, 16강 정찬영(경희대) 19-7, 8강에서 박인호(용인대)를 서든우세 승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만난 조성진(용인대)을 19-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김지훈은 결승 상대 김대용(한체대)을 7-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훈은 이번 대회에서 상단공격과 뒤차기로 적극적인 공격은 물론 수비적인 상황에서도 득점으로 연결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와 함께 황혜주(스포츠과학과 3)가 은메달, 최성민(스포츠과학과 1)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홍일 지도자는 “대전체육회가 우수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는 부상선수의 회복과 경기력향상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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