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실천에 앞장선 모범장애인에게 표창장 수여
대전 서구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장애우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장애인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후원자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참사랑 실천에 앞장선 모범장애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진행된 ‘목련문화예술회’ 공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장애우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전국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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