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은 제1회 연구장비전문가 자격증 수여식을 열고 연구장비전문가 배출을 본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을 수여한 최종 합격자는 분리분석분야 2명, 물성분석 분야 1명 등 총 3명이다.
연구장비전문가 자격증 제도는 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5년 7월 등록된 민간자격제도로 분리분석 장비ㆍ분광분석 장비ㆍ현미경분석 장비ㆍ엑스선분석 장비ㆍ물성분석 장비 등 총 5개 분야다.
이 제도는 현재 기초지원연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광식 원장은 “연구장비전문가 자격제도를 통해 연구장비 전문 기술인력의 전문성 검증 및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민간자격 제도로 운용 중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가 자격제도로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