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청년여성창업지원협업 업무협약. |
여성가족부,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협력체계 구축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20일 여성가족부,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청년여성 창업지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고용절벽과 경력단절 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과 여성친화적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여성이 주체가 되는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앞으로 청년여성들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립, 프로그램 개발ㆍ추진, 창업 관련 행사와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한다.
여가부는 창업 관련 정책수립 시 이번 협약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여자대학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을 통한 청년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여대총장협의회는 전국 단위 창업지원 사업과 대학 소속 청년여성이 적극 참여토록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여성벤처협회는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학별 창업 대회 지원,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청년여성들이 참여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여성창업 열풍의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성창업 촉진을 위해 ‘창업여풍 프러포즈’를 추진해 온 최길성 센터장은 “청년여성의 창업촉진이 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센터가 원동력이 되어 창업여풍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