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극안경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안구검사 및 시력측정 활동을 전개한 후, 개인별 시력에 맞는 맞춤안경을 선사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했다.
한편 ㈜태극안경은 지난 2010년부터 중구 관내 동 주민센터를 매월 순회하면서 안경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세대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을 발굴, 총 1500여 명에게 맞춤안경을 지원해 왔다. 맞춤안경 지원 외에도 백내장 수술비 지원, 독거노인 보일러 설치, 소년원·재소자 돕기 및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태극안경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복지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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