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공식 페이스북페이지.<사진=대전시 제공> |
개설 5년 3개월만에… 광역지자체 4위 기록
대전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클릭한 팬이 8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1월 10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개설되고 5년 3개월여 만이다.
대전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지난 12일 팬이 8만명을 넘었으며, 20일 현재 8만 241명이 ‘좋아요’를 클릭했다.
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이 활발한 서울(25만 1335명), 대구(14만 6608명), 부산(14만 1721명)에 이은 광역자치단체 4위의 기록이며 충청권 가운데 가장 많은 팬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민선 6기 권선택 시장 취임 당시 4만 3000여명이었던 것에 비춰보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그동안 대전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전시정은 물론 문화예술 공연 정보, 맛집, 여행 등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컨텐츠들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는 앞으로 자체제작 동영상 컨텐츠 등 다른 광역자치단체보다 더 활발한 컨텐츠를 개발해 디지털 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해교 시 공보관은 “대전시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민선 6기 들어 3만 7000여명이 늘었다”며 “이는 경청과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행복을 키워가는 대전시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응원의 결과”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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