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조직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대안을 창출하는 기법으로, 설계 60% 단계에서 시행한다.
공단은 내ㆍ외부 전문가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22회의 V.E 워크숍 및 설계심사 회의를 열고 총 1322여건의 V.E 개선사항과 설계심사 보완사항을 발굴해 공법 개선ㆍ안전 확보ㆍ품질 제고ㆍ유지보수성 향상 등의 효과를 창출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V.E와 설계심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철도건설 사업의 가치를 높여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레일 네트워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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