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는 19일 도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농장인 행복농장 개장 행사를 가졌다.
행복농장은 2011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집을 시작한지 20분 만에 모집이 완료되는 등 대전의 대표적인 주말농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도시농업지원센터 및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받아 도시농업에 관한 체험·실습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도시농업 사업의 보급·지원 및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도시농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해 도시농업 봉사활동, 학교텃밭 강사, 시민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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