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8일 전북 군산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팜 등 농업ICT 관련 세종형 창조경제의 성과를 공유, 확산하고 관련 산업과 창업벤처 공동육성 등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3개 기관은 ▲스마트 팜 관련 산업과 창업벤처 육성 ▲농업ICT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술, 농산물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스마트 팜 기술보급, 확산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지역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군산사무소 설치 ▲양 지역 간 공공과 민간분야 교류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혁신센터 군산사무소 설치에 필요한 재정은 군산시가 부담해 2017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새만금 등 대규모 농업용지를 활용해 농업 ICT 관련기술과 농산물 등의 세계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을 넘어선 창조경제 확산과 협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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