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경남, 9월19일 부천과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
대전시티즌이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에서 구민의 날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난 18일 치러진 대구-안양, 부산-경남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클래식 승격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K-리그 챌린지 11개팀이 홈에서 각각 2경기씩 치르게 된다.
대전시티즌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 일정은 8월 1일 경남FC, 9월 19일 부천FC전이다.
대전시티즌은 해당 경기에서 특별 이벤트는 물론 구민의 날이나 대학의 날처럼 자치구와 대학교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경기장을 찾는 시민을 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월요일 경기는 주말 경기와 다르게 ‘칼퇴근’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직장인이나, 특별한 야간 이벤트를 원하는 커플 등에게 꼭 맞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월요일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